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블로그 대공사를 1차 완료하였다.
저번 블로그는 지킬 jekyll
로 했는데, 커스터마이징을 이상하게 해서 글씨 크기가 뒤죽박죽이고
뭔가 색상도 이상했다.(내 디자인 실력이 이상하단 뜻)
그래서 그런지 더 블로그에 글 쓰기도 싫었다.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된 건 두 가지 방식으로 저장하는데,
정보가 한 곳에 모이지 않아서 후에 확인하기가 어려웠다. (이 문제는 노션으로 다 합쳐서 해결된 상태임.) 웬만하면 업무용은 노션에, (업무와 전혀 관련성이 없는) 사람이 봐도 괜찮을 만한 내용은 깃으로 업로드하는 편이다.
어쩌다보니 점점 업무는 많아지는데(일을 빨리 해결 못함) 예전에 헤매었던 곳에서 또 방황하고 있으니.. 업무효율성 극악.
아무튼 각설하고,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블로그를 개편하였다.😊
Hugo
로 할까, Hexo
로 할까 고민했었는데 go를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하고 왠지 Hugo가 더 끌려서 선택했다.
두 종류 모두 템플릿이 많고, 실제 서비스로 push하기 전에 로컬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어차피 코로나가 극성이기도 하고 몸이 안좋은 상태라, 이번 주말에 쭉 집중해서 하기 좋은 상황이었다. 덕분에 블로그를 한꺼번에 옮기고 커스터마이징을 완료했다. 유후~ 신기했던게, 우리 회사 블로그 중 하나가 지금 내 블로그 템플릿으로 만든거더라💦 어쩐지 뭔가 익숙하다 했어.
아무튼, 지금 내가 세팅한 게 너무도 깔끔해서 뿌듯하다.
그래 커스터마이징이 답이었어!! 티스토리로 갈까 고민했던 나 자신..반성해라.
만들면서 기본적인 방법과 커스터마이징 방법을 정리하려고 했으나,
너무나도 광범위하여 조금씩 정리해야겠다. 껄껄
아무튼 속 시원하다~!